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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지모리 스튜디오 주말 방문 후기

by DoraEmon 2024. 1. 25.

 

1. 니지모리 스튜디오 정보

일본 마을로 SNS에서 유명한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고, 대중교통으로도 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는 일본풍 건물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지난주, 날씨가 흐린 일요일 오후에 방문하여 사람이 별로 없었고 주차 공간이 여유로웠습니다.

 

니지모리 스튜디오 운영 시간

동절기 (10월~5월) 11:00~21:00

하절기 (6월~9월) 11:00 ~ 21:30
입장마감 20:00

연중무휴

 

입장권

1인 20,000원

19세 이하 입장 불가, 노키즈존, 반려동물은 수요일에 소형견만 입장 가능합니다.

 

주차

5시간 3,000원

1시간 추가 당 1,000원

주차 정산은 스튜디오 구경이 끝나면 밖으로 나와서 매표소 옆에 있는 주차 정산 키오스크에서 하면 됩니다.

주차장은 꽤 넓습니다.

 

 

2. 스튜디오 내부

 

네이버로 미리 스튜디오 입장권을 구매하면 포인트를 1% 적립해 주기 때문에 미리 구매하고 방문했습니다.

입구에서 직원분께 휴대폰 번호로 예약 확인한 후에 팸플릿을 수령 후 입장합니다.

팸플릿은 2인에 1개씩 나눠줍니다.

 

입구와 출구가 동일하고, 입장하자마자 기념품 샵이 두 군데 있습니다(간지샵, 히카리잡화점).

기념품 샵 옆에는 일본 의상을 빌릴 수 있는 모리의상실과 모리분장실이 있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대여하지 않았지만, 다른 방문객들이 입고 있는 기모노를 보니 주변과 잘 어울려서 아름다웠습니다.

 

의상실 맞은편에는 일본 과자를 판매하는 모리마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모리마트는 나중에 소개할 스탬프 투어를 완료한 후에 기념품을 수령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3. 스튜디오 즐길거리

스탬프 투어

니지모리 스튜디오에서는 스탬프 투어라는 콘텐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튜디오 내부를 돌아다니며 스탬프 6개를 모으면, 모리마트에서 행운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장소는 입장할 때 받은 팸플릿에 표시되어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돌면서 아래 순서대로 스탬프를 모을 수 있습니다.

 

1. 네코단 (지도 23번)

2. 오오카미단 (지도 27번)

3. 우사기단 (지도  26번)
4. 카메단 (지도  25번)
5. 키츠네단 (지도  24번)
6. 카나우각 (지도  22번)

 

스탬프를 모두 수집한 후에 니지모리 스튜디오 SNS 계정 팔로우도 해야 합니다.

모두 완료한 후에 모리마트 직원 분께 보여드리면 행운 뽑기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팸플릿을 2인에 1개 나눠주기 때문에 2명 모두 SNS 계정을 팔로우한다면 2명 다 행운 뽑기가 가능합니다.

 

아래 4가지 상품 중에 한 개를 받을 수 있고, 상품은 시즌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1. 니지모리 스튜디오 2인 입장권

2. '극적인 하룻밤' 연극 2인 티켓

3. 아이노 동전(5,000원 상당) 1개

4. 바람개비 핀

 

저와 친구는 아이노 동전을 받았는데, 이 동전은 스튜디오 내부 식당 및 상점가에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식당가

니지모리 스튜디오 내부에는 다양한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 이름 및 판매하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1. 모리야: 소바, 스키야끼 등

2. 니지라멘: 돈코츠 라멘, 미소라멘 등

3. 아이노팡야: 커피, 음료, 도라야끼, 오다야끼(고양이빵) 등

4. 카메사케: 오꼬노미야끼, 가라아게, 야끼소바, 명란비빔우동 등

5. 우마이야타이: 야키토리, 타코야끼, 아사히 생맥주 등

6. 니지모리 료칸 레스토랑: 나폴리탄, 함박스테이크, 샐러드 등

 

니지모리 스튜디오를 방문해서 직접 사 먹은 음식은 오다야끼, 야키토리, 야끼소바, 명란비빔우동입니다.

각 음식의 가격은 오다야끼 3,500원, 야키토리 5,000원, 야끼소바 15,000원, 명란비빔우동 13,000원입니다.

음식의 양은 적은 편이었고, 맛은 평범했습니다. 코인을 사용했음에도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느껴졌습니다.

 

상점가

앞서 소개했던 기념품 샵 중, 간지샵에서는 일본 전통 도자기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컵, 그릇 등을 판매하고 있었고 퀄리티가 좋아 보였습니다. 또한, 매우 아름다웠습니다.

 

히카리 잡화점에서는 고양이 스티커와 같은 고양이 관련 소품과 애니메이션 캐릭터 관련 소품, 그리고 레고 등을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이 잡화점에는 거의 상주하고 있는 실제 고양이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우마이야타이 식당 내부에 함께 위치하고 있는 오락실과 성인샵이 있습니다.

 

 

4. 방문 후기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크기는 작지만 입장료가 비쌉니다. 또한, 음식값과 주차비가 별도입니다.

하지만 니지모리 스튜디오는 서울 근교에 위치하기 때문에, 주말에 잠깐 놀러 방문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커플들에게 이색 데이트 코스로 추천할만합니다.